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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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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컨소시엄 형태…빅데이터 분석 분야 맡아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바이브컴퍼니는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운영 사업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바이브는 해당 사업의 주관사인 LG유플러스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빅데이터 분석·활용 분야를 맡게 된다. 전체 사업규모 약 118억원 중 바이브의 참여 비율은 8.4%다.

이 사업은 올해까지 세종시에 자율주행 데이터 수집·공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율주행 관제센터 플랫폼, 오픈랩 플랫폼, 오픈 API, 인프라 환경 구축, 자율주행 빅데이터 시범운영 등이다.

세종시 자율주행 관제 사업 개요 [이미지=바이브컴퍼니]
세종시 자율주행 관제 사업 개요 [이미지=바이브컴퍼니]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차량의 운행·인프라·교통정보 등 데이터에 대한 수집과 분석, 공유가 원활해진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화와 자율주행차 실증·연구가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사업에서 바이브는 ▲사고위험지역 예측 ▲설비 고장예측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선과 같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분석한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다른 기업이나 일반 시민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지능형 챗봇·오픈랩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재용 바이브디앤에스 부문 부사장은 "스마트시티의 핵심인 모빌리티 분야에 빅데이터와 AI 기술이 결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정밀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분야 전문가를 꾸준히 양성해 다양한 자율주행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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