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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금성계전, 디지털 트윈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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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하구 사업 등 협력 예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바이브컴퍼니는 금성계전과 디지털 트윈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사업 협력과 기술·연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바이브는 통신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제공하는 금성계전과 협업해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양사는 통신사, 대기업, 대도시 시·군 등을 대상으로 지하공동구 디지털 트윈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분석·시뮬레이션을 통해 통신, 건설, 전기 등 시설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 유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왼쪽)과 류구환 금성계전 부사장의 모습. [사진=바이브컴퍼니]
이재용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왼쪽)과 류구환 금성계전 부사장의 모습. [사진=바이브컴퍼니]

금성계전은 각종 산업 영역에서 전기·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인 통신중계소·기지국(1단계), 철도·고속도로 등의 교통 단속장비 등(2단계)에 설치되는 전원함에 IoT 기술을 적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원격으로 전원 상태를 모니터링·점검하고 복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바이브는 지하구 디지털 트윈 연구, 안전 재난 디지털 트윈 구축 연구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공간정보 기업인 새한항업과 MOU를 체결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건축설계 기업인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재용 바이브디앤에스 부문 부사장은 "금성계전과는 지하구 디지털 트윈 사업을 시작으로 공동 영업·연구개발(R&D) 등 디지털 트윈 사업 분야에서 최우선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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