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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모여라"…하이트진로, '두껍상회' 전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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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부산 전리단길 팝업스토어 오픈…대구서도 47일간 운영 예정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하이트진로의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를 이제 전국에서 만난다.

하이트진로는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를 전국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두껍상회 첫 팝업 스토어를 70일간 운영해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지난 18일 오픈한 부산 두껍상회는 2월 28일까지 총 42일동안 부산의 핫플레이스 전리단길에서 진행된다. 부산 두껍상회에서는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 및 판촉물 총 90여종을 선보인다.

특히 특히 부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시그니처 캐릭터도 추가됐다.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8시간 운영되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가 전국으로 찾아간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두껍상회'가 전국으로 찾아간다. [사진=하이트진로]

부산 두껍상회에서는 '참이슬 백팩'을 비롯해 서울에서 1만여 개 이상 팔려 가장 많이 판매된 '요즘 쏘맥잔'과 '두꺼비 피규어' 등을 선보인다. 또 새롭게 선보이는 '핑크 두꺼비 한방울잔', '진로 다이어리', '참이슬 보냉 백팩'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는 부산 두껍상회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부산 두꺼비 뱃지를 비롯해 요일별 총 6종의 뱃지를 선착순 증정하며, 이를 모두 수집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경품이 주어진다.

특히 주말에는 인기 굿즈로 구성된 럭키박스가 일 30개 한정 판매되며, 두꺼비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구정 연휴 기간 동안에는 소띠 고객과 이름에 '소'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복주머니를 100개 한정 선물하며, 두껍상회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두껍상회 핫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두껍상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오는 27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47일간 대구 힙성로라 불리는 중구 서성로에서 두껍상회를 만날 수 있다. 단, 코로나 영향으로 일정은 변동될 수도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두껍상회는 소주의 원조 진로와 청정라거 테라를 사랑해주신 지방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전국에서 진로와 테라가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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