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선고에 대해 논평을 내고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 촛불 혁명, 국회의 탄핵에 이어 법원의 사법적 판단으로 국정농단 사건이 마무리된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라는 헌법 정신이 구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또 “한국 민주주의 성숙과 발전을 의미한다”며 “전직 대통령이 복역하게 된 불행한 사건을 역사적 교훈으로 삼아 다시는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확정판결에 따른 사면 논의에 대해 “대법원 선고가 나오자마자 사면을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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