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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터넷전화 서비스 내년 2월로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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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 PC를 이용한 무료 인터넷 전화(VoIP) 서비스를 내년 2월 초께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안에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정도 늦어진 것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내년 2월 1일을 목표로 인스턴트 메신저 형태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PC에서 무료로 온라인에 접속한 사람끼리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은 이를 위해 이달 초 글로벌 VoIP 업체인 스카이프(www.skype.com)와 보이스 커뮤니케이션(Voice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에 합의한 바 있다.

당초 조기 서비스 실시를 계획한 다음이 이처럼 서비스 시기를 늦춘 것은 TV포털서비스인 다음TV을 비롯해 차세대 한메일플러스넷, 카페, 게시판 등 다양한 영역에 음성 서비스를 접목하기 위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특히 향후 PC에서 전화기(PC-to-Phone)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과금 시스템 개발 등 여러 핵심적 사안들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스카이프와의 적극적인 협력 체제로 풀어나간다는 전략이다.

다음 한 관계자는 "내년 사업을 위해 음성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차세대 포털 서비스가 텍스트와 동영상에서 음성으로 진화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정진호기자 jhj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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