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 기업 파수가 올해 데이터·애플리케이션 보안, 개인정보 비식별화, 협업 플랫폼, 컨설팅 등 각 사업 부문별로 30% 이상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4일 조규곤 파수 대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또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조 대표는 회사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의미의 '파수 2.0'을 달성하기 위해 서비스, 제품, 기업 문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세일즈 프로세스·고객의 디지털 트윈 완성, 제품 부문에서는 디자인 개선과 디지털 혁신, 그리고 기업 문화 부문에서는 롤모델 발굴을 통한 습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부터 사이버 전쟁이 시작되면서 데이터 암호화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보안만이 해답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기업·기관들이 인지했을 것"이라며 "파수 2.0을 완성해 올해를 성장 가속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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