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새해를 맞아 신용카드업에 충실한 '롯데카드'만의 모습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엔 코로나19 사태의 불확실성, 최고금리 인하, 가맹점 수수료율 재산정 등 많은 과제가 있다"라며 "이러한 어려움에 따른 걱정이나 염려보다는, 올해도 우리 방식으로 우리만의 롯데카드를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만이 가진 우리만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집중해야 하며, 신용카드 업의 본질에 충실한, 진정한 금융회사로서의 우리만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도 주문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은 생존 과제로, 우리의 일하는 방식과 영역에서 디지털이 일상으로 자리잡고,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읽고 이해하고, 앞장 서서 끌고 나갈 수 있는 우리만의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고민들도 발빠르게 진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오퍼레이션 리더십(Operation Leadership)' 확보해 나가야 한다"라며 "생각과 의지도 중요하지만, 실행력을 배가살 수 있는 치열함과 끈기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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