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코리아센터가 강원도 특화 배달앱을 선보인다.
코리아센터는 29일 강원도와 손잡고 배달앱 '일단시켜'를 출시했다.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는 '3무(無)' 정책을 내세웠다. 배달 외에도 방문 포장과 예약 기능을 제공해 배달하지 않는 업체도 입점 가능하다.
또 기존 배달앱과 달리 회원 정보를 가맹점에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가맹점주는 쿠폰할인 및 마케팅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속초시와 정선군에서 시범 운영한 후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센터가 앱 개발·유지·보수·콜센터 운영을 맡고, 강원도는 홍보 및 마케팅, 행정지원 등을 담당한다. 강원도 소비자는 강원상품권을 이용해 5~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향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일단시켜' 앱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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