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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대체 투자처로 급부상…수요·공급 동시에 늘어 ‘가산 어반워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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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정부가 주택 시장 위주로 강력한 규제 정책을 이어나가며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대체 투자처가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최근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노후화 시기와 맞물리면서 투자 수요 증가와 공급 증가를 한꺼번에 겪고 있다고 분석된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가 좀 더 수월하다. 가격이 폭등하며 투자 진입이 힘들어진 주택과는 달리 수익형 부동산은 대출 제한 등의 규제도 주택에 비해 적어 투자 진입장벽이 낮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은 기업에 대한 취득·재산세 감면과 같은 세금 우대와 같은 정책도 있다.

지식산업센터 공급도 크게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현황(2020년 11월 말)’에 따르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올해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23건으로, 지난해(10건)보다 130%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가산 어반워크’ 투시도
‘가산 어반워크’ 투시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서울 내에서 지식산업센터가 가장 많이 들어선 지역으로, 기존 건물의 노후화 역시 겪고 있는 곳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최근 노후화가 진행되며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최근 몇 년 새 공급도 크게 늘어 분양 시장이 활발한 곳”이라고 전했다.

이 지역에서 분양 중인 단지로는 대표적으로 ‘가산 어반워크’가 있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국내 대표 디벨로퍼 디에스네트웍스가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를 분양한다.

‘가산 어반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2개 동의 지식산업센터로 I동은 업무시설 503실에 연면적 91,713㎡이며, II동은 340실에 연면적 61,611㎡규모다. 이 밖에 근린생활시설 113실과 업무지원시설 146실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가산디지털 3단지 역세권에서 개발되는 마지막 단지로도 떠오르고 있다. 가산디지털 3단지는 지식산업센터나 상가 등 개발이 대부분 완료된 지역으로 신규 분양, 특히 역세권 상품은 사실상 마지막 분양 상품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역세권 상품인 만큼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수도권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다. 이는 곧 근로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가산 디지털 3단지의 경우 1·2단지와 비교해 강남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시흥대로 등 도로 교통 또한 원활해 도로 접근성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2021년 개통 예정인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가 원활한 도로 교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안산과 서울을 잇는 신안산선(2024년 예정) 또한 개발이 예정돼 미래가치 또한 기대된다.

‘가산 어반워크’는 안양천 조망이 가능한 2개 동의 트윈타워 구성으로 설계됐다. 트윈타워 중앙에는 휴식공간인 중앙광장이 설계됐으며, 내부에는 업무 편의를 위한 세미나실과 회의실, 공용창고, 체력단련장과 샤워장, 라커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가산 어반워크’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위치했다.

/이도영 기자(ldy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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