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스틸리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용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발표했다.
스틸리언은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등으로 방역 물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시기 마스크 1만장을 후원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오우진 선임연구원은 해킹·보안 대회에서 받은 상금 250만원을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 시상식은 코로나로 취소돼 스틸리언이 표창 대상 13곳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평소 작은 규모로 조금씩 해오던 일인데 상까지 받게 돼 더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께 면목이 없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