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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마그나와 전기차부품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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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 분할…미래 먹거리 육성에 집중

LG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LG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부품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가칭)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신설회사는 전기차 관련 부품 사업 중 모터·PE, 배터리 히터 등 일부 전기차 부품과 배터리·배터리팩 부품 관련 사업을 맡게 된다.

합작법인 지분은 LG전자가 51%, 마그나인터내셔널은 49%를 보유하게 된다. 분할 기일은 2021년 7월 1일이다.

LG전자는 "전기차 부품 사업 성장 잠재력 확대와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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