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법) 관련 심사를 준비하는 개인간거래(P2P) 기업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참여기업 모집은 내달 15일까지로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과 초기 구축을 지원한다.
지난 8월 시행된 온투법은 P2P 금융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업 기준과 영업 행위 등을 제도화한 것. P2P업체를 양성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200여 개의 P2P 기업들은 당장 내년 8월까지 등록 요건과 온투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기업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는 P2P 기업들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컨설팅·초기 구축, 인프라 영역에서의 온투법 대응 협력,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금융 전용 크레딧 500만원, 약정 할인 등을 제공한다. 온투법 인프라 영역 대응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팀장은 "다양한 보안인증과 온투법 심사에 대응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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