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 이디야커피와 ‘2020 라떼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아이뉴스24 이도영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이디야커피(대표이사 문창기)가 함께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라떼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라떼대회’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이디야커피가 9월 23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산 흰 우유와 비니스트로 만드는 나만의 스페셜 라떼’를 대주제로 기획한 공동 캠페인이다.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던 본 대회는 국산 우유에 이디야커피에서 판매하는 비니스트 제품 및 기타 토핑을 자유자재로 혼합하여, 자신만의 스페셜 라떼음료를 개발하는 것이다.

본 라떼대회에 총 168개 팀이 접수됐으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이디야커피 관계자,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00만원(1명), ▲최우수상 50만원(2명), ▲우수상 30만원(3명), ▲이디야 특별상 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30만원(3명), ▲우수작 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 3만원(50명) 총 59개를 선정해 12월 10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수상자를 발표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산 우유를 활용한 라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우유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길 바란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 연기와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기획하였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덧붙여 “국산 우유와의 친밀감 형성과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누구나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선정된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총 9개의 레시피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인 ‘우유TV’에 공개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리얼토피넛라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우유 200ml, 비니스트 토피넛라떼 1개, 땅콩버터 1 큰 술, 땅콩 약간을 준비한다. 그 다음 땅콩버터와 비니스트 토피넛라떼를 잔에 담고 우유 50ml을 넣어 잘 섞어준다. 그리고 우유 150ml을 따뜻하게 데워 거품을 내어 올려준 뒤 땅콩을 다져 올려주면 완성이다.

우수상 ‘찰떡라떼’는 우유 100ml, 비니스트 화이트블랜더 커피믹스 1개, 찰떡파이 1개의 재료를 준비한다. 먼저 따뜻한 우유에 화이트블랜더 커피믹스를 넣어 섞어주고 다음 찰떡파이를 넣으면 완성이다.

특별상 ‘스모어라떼’는 우유 150ml,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1개, 초코시럽 1 큰 술, 마시멜로 3개 장식용(구운 마시멜로, 초콜렛 가루, 과자)를 준비한다. 먼저 초코시럽, 비니스트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데운 우유 넣고 잘 섞어 컵에 담는다. 다음 마시멜로를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녹여 라떼에 올린 뒤 구운 마시멜로, 초콜릿 가루, 과자로 장식하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