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의료인공지능학과 등과 학내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 및 인공지능(AI)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최근 의료인공지능학과를 신설한 건양대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자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클라우드는 학습관리시스템(LMS) 인프라, 학과 수업용 및 연구용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지원은 물론 교직원과 재학생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교육도 지원하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아카데믹 지원 프로그램인 '그린루키'을 통해 클라우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석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같은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부터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건양대 의료 AI 분야 인재 양성과 빅데이터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 총괄 상무는 "건양대의 미래 인재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의료 AI 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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