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4일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등 총 214명이 승진했다. 승진자 수는 지난 2018년 말 158명, 2020년 1월 162명으로, 최근 3년간 진행된 임원 인사 중 가장 많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해 승진 인사 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