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포스트 코로나' 대비를 위한 투자가 또 하나의 결과로 이어졌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다음달 30일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그래비티)'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래비티는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 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찾아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감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신세계조선호텔의 또 다른 독자 브랜드 호텔이다.
그래비티는 총 지하 6층~지상 18층 규모로 비즈니스 총 306개 객실과 도심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라운지&바 '제로비티', 뷔페레스토랑 '앤디쉬', 모던 일식 다이닝 '호무랑' 등 총 3개의 식음업장을 갖추고 있다.
또 3개 룸으로 공간의 구성이 가능하면서도 최대 300명까지 수용가능한 연회장 '스페이스 볼룸', 라이프스타일의 즐거움을 완성해줄 야외데크를 갖춘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및 GX룸 등 '그래비티 클럽'으로 구성됐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래비티의 오픈을 기념해 얼리버드 특전을 담은 '헬로 그래비티' 패키지를 출시하고 오는 2021년 3월 31일까지 메리어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투숙기간은 그래비티의 오픈일인 12월 30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다.
헬로 그래비티 패키지는 뷔페 레스토랑 앤디쉬에서의 조식 2인 혜택에 그래비티만의 향을 담은 디퓨저를 더했다. 프리미어 디럭스 룸타입 이용 고객에게는 그래비티 프리미엄 어메니티(바디워시, 바디로션 세트/ 각 500ml)를 추가로 증정한다.
특히 얼리버드 특전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메리어트 본보이 2천 포인트를 추가 증정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래비티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그래비티 타임'과 '그래비티 트라이브' 등 체험 요소를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그래비티 타임은 그래비티만의 엔터테인먼트와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그래비티 드라이브는 '취향별로 제안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판교, 분당 등 커뮤니티 내 모던 허브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해나가게끔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그래비티는 시그니처 향인 '어웨이큰트웬티(AWAKEN20)' 향을 브랜드에 맞춰 개발했다. 개성있는 베르가못 향과 청량한 그린 시트러스의 향을 조합해 작지만 매혹적인 숲을 표현했으며 호기심 넘치는 여정으로의 초대를 도맡을 예정이다.
김선희 그래비티 총지배인은 "그래비티는 신세계조선호텔이 처음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호텔이자 세번째로 선보이는 독자 브랜드"라며 "단순한 숙박의 경험을 넘어서 다양한 삶과 개성이 어우러지는 모던 허브 공간으로 호텔이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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