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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美 새 행정부 출범 후 의원단 파견…인사청문 개선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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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서 합의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여야가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국회 방미대표단을 추진한다. 미국의 정권교체로 미 국무부의 한반도 정책도 급변이 예상되는 만큼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차원이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국회 정례회동 후 이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정례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정례회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민수 국회공보수석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함께하는 초당적 방미대표단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미대표단 구성은 국회의장 제안으로 바로 실무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 머지 않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야는 국회 인사청문회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국무총리, 장관, 대법관 후보 등 인사청문 대상의 도덕성 검증이 정쟁으로 변질되는 측면이 큰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를 위한 여야 TF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한 수석은 "박병석 의장이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정책·능력 검증은 공개로 하는 인사청문회 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여야 원내대표도 이에 동의했다"며 "이를 위한 여야 TF를 구성하고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은 여야가 합의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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