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는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ETSI)와 공동으로 제7차 원M2M 국제 상호운용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행사는 국내외 14개 50여명이 참석했다.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위치한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업체들은 대면으로 국외업체들은 원격으로 참석한다.
5G융합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IoT플랫폼간 연동, 이동통신망 연동, 보안 기능을 추가해 국내업체의 제품‧서비스의 신규기술 도입 및 개발제품에 대한 신뢰성과 공신력을 확보 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ETSI와 TTA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과거 행사들과는 달리 비대면 원격시험을 위한 원격시험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원격시험지원시스템은 oneM2M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위한 시험항목이 내재화 됐다. 국내외 제품 간 연결을 위한 가상네트워크 구성, 교환되는 패킷 갭처, 분석 및 결과등을 제공한다.
최영해 TTA 회장은 "COVID-19의 영향으로 국내기업들이 해외기업들과의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국내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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