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체험존을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소비자 맞춤형 가전을 보다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나답게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답게 스튜디오'는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통합 슬로건인 '가전을 나답게'를 잘 반영한 비스포크 주방가전,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라이프스타일 TV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부산본점, AK백화점 수원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20개 지점에서 '나답게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나답게 스튜디오'는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맞춤형 가전을 더욱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비스포크 냉장고·조리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비스포크 키친존 ▲QLED 8K, 라이프스타일 TV로 구성된 TV존 ▲공기청정기 무풍큐브와 비스포크 큐브 냉장고로 꾸며진 큐브존 ▲그랑데AI,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를 중심으로 한 의류케어존 등이 대표적이다.
제품 체험 외에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품목별 최대 50만 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나답게 스튜디오'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가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삼성 가전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 행사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가전을 나답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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