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CPO포럼, 바른ICT연구소와 함께 '프라이버시 글로벌 엣지 2020' 행사를 온라인 방식으로 12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데이터 거버넌스와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집중 조명한다. 한국정보보호학회 정수환 회장이 키노트 발표자로 나서 '보안을 위한 인공지능(AI) 가능성과 한계'를 짚어본다.
오후 세션에서는 개보위 출범 3개월 성과·정책 방향성, 데이터3법 개정 이후 달라진 기업 개인정보보호 대응, AI·클라우드·마이데이터 등 새로운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 방안 등 주제로 각계 전문가가 의견을 나눈다.
아울러 글로벌 트랙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도 이번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아시아 각국의 최신 정책, 경험과 관련 이슈를 주목할 예정이다.
권현준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디지털 전환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어 집단지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슈를 논의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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