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10월 '신라스테이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남 감독은 지난 8월에 올 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남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제주는 10월 첫 경기였던 22라운드 안양전 4-1 대승을 시작으로, 23라운드 안산전 1-1 무승부, 24라운드 경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특히 사실상 K리그2 1위 결정전이었던 25라운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향한 9부 능선을 넘었다. 이어진 26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3-2로 꺾고 홈 팬들 앞에서 K리그1 승격을 확정했다.
남 감독은 2014 시즌 광주 FC, 2018 시즌 성남 FC에 이어 2020시즌 제주까지 K리그1으로 승격시키며 '승격 청부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10월의 감독'에 선정된 남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소정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는 신라스테이는 호텔신라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신라스테이와 K리그의 인연은 2015년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으로 시작했다. 신라스테이는 앞으로도 K리그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