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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자율안전관리로 무재해 9배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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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일하는 근로자 안전 무엇보다 중요"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현대약품이 자율안전관리로 무재해운동을 추진한 결과, 무재해 9배수를 달성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현대약품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자율안전문화'라는 가치와 함께 지난 2006년 4월부터 안전관리를 시작한 이후, 최근 4천310일로 무재해 9배수를 기록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이 같은 성과의 핵심 요소로 '녹색지킴이 제안활동'을 꼽았다. 녹색지킴이 제안활동은 작업 중에 발생될 수 유해·위험요인, 작업자의 불안전한 상태 등을 근로자 스스로 보고하고, 개선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는 현대약품만의 안전문화 활동으로, 입사시부터 체계적인 OJT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약품]

제안활동은 2002년 3월에 시작해 지난 9월까지 4만건을 돌파했으며, 현대약품은 현재까지 접수된 안건 중 99% 이상을 개선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 현대약품은 지난 2003년부터 OHSAS 18001인증을 시작으로 KOSHA 18001, ISO 14001, ISO45001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등 다양한 환경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관리 구조를 확립했다.

김영학 현대약품 대표는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이 기반이 될 때, 품질 향상과 생산성 극대화를 이뤄낼 수 있다"며 "소통과 참여를 통해 사업장의 자율안전문화를 지향하고, 정착시켜 무재해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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