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우리은행은 디지털 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채널을 총괄 관리하는 DT추진단을 신설했다. 추진단 내에 'DT추진ACT' 조직을 직할로 둬 전방위적 DT 추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DT 과제는 핵심 업무 디지털화와 공급망 금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한 '디지털 상품·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고객 상담 프로세스 구축, 그룹 공동 클라우드 기반 구축 등 '운영 효율화' 두 가지 측면에서 발굴되고 있다. 앞으로도 단기, 중·장기 DT 과제를 선정하여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의 강점으로 꼽히는 기업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공급망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업체 공급망 금융 전용상품 ▲비대면 계약관리 서비스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초석으로 DT과제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 사업 그룹간의 협업을 통해 DT과제를 발굴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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