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파트너'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가맹점주가 마이샵파트너에서 신한카드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마케팅 할인쿠폰'을 등록할 경우 최대 15%내에서 마케팅 할인 비용을 신한카드가 부담한다.

기존엔 할인쿠폰 등록 시 일부 비용을 가맹점주가 분담했으나 상생 플랫폼의 운영 취지를 살려 비용 부담 체계를 바꿨다는 게 신한카드의 설명이다. 각 가맹점마다 선택할 수 있는 마케팅 할인쿠폰은 상이하며 자세한 내용은 마이샵파트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기존의 정형화된 텍스트 문구 발송 기능을 향상해 가맹점주가 직접 작성한 문구로 매장 홍보 메시지를 발송하고, 가맹점주가 타깃 고객을 보다 정교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고객 인사이트 기반의 다양하고 폭넓은 대상군 모델을 구축했다.
확정된 홍보 메시지는 기종에 제공돼온 앱푸시 발송 기능 외에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신한페이판으로 발송되는 앱푸시는 무료, 문자메시지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한다. 신한카드 소상공인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인 '프리멤버스' 가입 가맹점은 최초 3회까지 메시지를 무료로 보낼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파트너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고 마케팅 효과가 기존보다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향후 소상공인이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필수 요소인 자금관리, 홍보, 마케팅, 금융서비스 등을 한 번에 지원하는 플랫홈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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