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주민참여공연을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한다.
SH공사는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예술로 만나는 마을사람들'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행사로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전환을 결정했다.
행사 참가는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년과 달리 1인 참여도 가능해졌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팀별 참가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하며 비대면 참여(촬영)의 경우 인원수 제한이 없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달 2일 14시부터 122일 18시까지 주민참여공연 홈페이지에서 영상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상 1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100만원) 2팀, 우수상(70만원) 4팀, 장려상(50만원) 6팀, 인기상(30만원) 7팀, 아차상(10만원) 20팀 등에게도 상금을 수여한다.
행사 기간 중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민참여공연 소문내기, 리그램 이벤트, 주민참여공연 관련 퀴즈, 지난 수상작에 대한 소감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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