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11번가, 즉석밥 '갓반' 론칭…HMR시장 확대 트렌드 겨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MD가 직접 기획 참여, 김포쌀 생산농가와 협업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커지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겨냥한 '갓템'이 나왔다.

11번가는 지역농가, 제조사와 함께 공동기획한 즉석밥 ‘갓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 갓반은 11번가 MD가 직접 지역 쌀 생산농가, 제조업체와 협업해 기획한 11번가 단독상품으로, 유통 마진을 줄인 합리적 가격에 대형 브랜드사 제품 못지않은 우수한 품질이 특징이다.

 [11번가]
[11번가]

출시가격은 '210g x 24개입'에 2만980원으로, 이날 오후 3시 '타임딜'을 통해 출시 기념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210g x 6개입' 세트를 3천원에 선착순 1천개 한정판매한다.

제품명 갓반은 가마솥에서 '갓 지은' 찰지고 부드러운 밥이라는 뜻과, 'god밥'(최고의 밥) 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갓반은 소비자의 선호도를 고려해 상등급의 국산 삼광쌀 100%만을 사용하고, 칼로리는 현미밥과 비슷한 285kcal다. 갓 지은 밥의 고슬고슬하고 찰진 풍미가 특징이다.

경기 김포 쌀을 생산하는 지역농가 '김포금쌀네트워크(농촌융복합산업)'와 즉석식품 제조 노하우를 가진 제조업체인 시아스와 협업했고 업체 선정부터 제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 과정에 11번가 MD가 직접 참여했다.

HMR 카테고리의 확대 전략에, 올 한 해 지역농가와 연이어 상생협력해온 노하우까지 결합한 결과물이다. 각 사는 지난 수개월 간 30차례 이상의 샘플링과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맛, 식감, 향, 신선도 등을 꼼꼼히 검증했다.

조경주 11번가 가공식품 MD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필요로 하는 품목이면서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즉석밥'을 선정했다"며 "이미 대형 브랜드사 제품들이 포진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 선정과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11번가, 즉석밥 '갓반' 론칭…HMR시장 확대 트렌드 겨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