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고성능 AMG 엔트리 모델 'CLA 45 S' 출시…7천880만원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엔트리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매틱+ 쿠페 세단'을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AMG CLA 45 S 4매틱+ 쿠페 세단'은 지난 2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 2세대 CLA 쿠페 세단의 고성능 AMG 모델이다.

새로운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M139)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8단 변속기가 조합된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하는 시간은 4.0초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는 '슬리퍼리',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인디비주얼', '레이스' 등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레이스 모드를 선택하면 주행 시 드라이빙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드리프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돼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가격은 7천880만 원이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부사장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더 뉴 AMG CLA 45 S 4매틱+ 쿠페 세단은 AMG만의 순수한 레이싱 DNA와 데일리카로도 손색없는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