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소프트캠프는 글로벌 IT유통 기업 일본 시넥스와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시큐리티 36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전세계 26개국에서 22만5천명 이상 직원을 두고 있는 시넥스는 IT제품을 중심으로 한 유통·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시넥스 일본 법인은 고객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외 제품·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e커머스·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폭넓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프트캠프는 일본 시넥스 플랫폼 '클라우드솔브'에 시큐리티 365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클라우드솔브는 일본 시넥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유수 글로벌 기업의 보안·협업·네트워크 등 IT 솔루션·서비스를 파트너사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먼저 회사 측은 시큐리티 365의 콘텐츠 무해화(CDR) 솔루션 '실덱스 메일 온라인'을 공급한다. 이후 원격근무 솔루션 '실드앳홈'과 정보유출 방지(DRM) 서비스 '실디알엠', 데이터 보안 서비스 '실드라이브'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회사 측은 일본 시넥스의 파트너 유통망을 바탕으로 대기업·중소기업은 물론 공공, 교육 등 주요 산업 분야의 고객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공급 계약을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신호탄이 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해당 서비스의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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