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대규모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개발 ▲사업기획 ▲서비스기획 ▲스탭(경영지원) 분야 총 18개 직무의 3년차 이상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채용규모는 두 자릿수로, 유능한 인재라면 인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6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서류전형-직무면접-최종면접이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온라인 화상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면접이 필요한 경우 현장에 방역설비를 갖추고, 지원자에겐 왕복 택시비와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개발 직군은 이름, 연락처, 희망 직무 등 간단한 인적사항 제출 후 별도의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기술 역량 검증을 위해 블라인드 전형 방식을 채택했으며, 코딩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면접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임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고 있다. ▲카카오T에서 이용 가능한 15만원 상당의 포인트 ▲근속 연수 관계없는 연 25일 연차 ▲매주 금요일 조기 퇴근 ▲주택 대출 이자 지원 ▲임직원 및 가족 단체보험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내 기술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모빌리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스마트 모빌리티의 미래를 가장 빠르게 실천해 글로벌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라며 "전 국민의 이동 생활에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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