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이 GS25 창업을 결정할 경우 창업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GS2는 다음달부터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증서를 소유한 자가 본인 명의로 GS25를 창업할 때 가맹비 700만 원 중 100만 원을 할인한다고 29일 밝혔다.
GS25의 이번 조치는 국가 보훈 대상자에 대한 우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창업이 어려워진 환경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상생을 실천하고자 결정됐다.
앞서 GS25는 지난달부터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충남과 대전광역시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전담 창업 설명회 및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좋은 취지의 상생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GS리테일은 올해 유통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만큼 장애인 지원 사업도 점차 다양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GS25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점차 어려워진 창업 환경에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들에게 창업 지원 혜택을 제공하려 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상생 경영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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