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AK플라자는 2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초등학교에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애경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9일 전했다.
'애경 숲'은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친환경 캠페인 '리턴 투 그린(Return to Green)'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로 올해로 2년째 운영되고 있다.
AK플라자 임직원과 리턴투그린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초등학교 교외 울타리와 교실에 1천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저감하려는 목적을 갖고 진행됐다. 조성된 애경숲’의 현판에는 응원 메시지를 남겨준 AK플라자 분당점 고객의 이름을 QR코드로 기재했다.
AK플라자는 지난해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맺고 ‘애경 숲’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애경 숲 1호’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에 소나무 묘목 3천그루를 심었고, 올해 5월 수원 화양 초등학교 '애경 숲 2호', 9월 성남 서현 초등학교 ‘애경 숲 3호’를 이어 내년에 평택, 원주 등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도 순차적으로 학교 교실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AK플라자는 숲 조성 외에도 18년 9월부터 텀블러 사용하기·비닐쇼핑백 사용금지·고객참여 환경기부·명절 선물세트 아이스팩 수거 이벤트 등 ‘리턴 투 그린’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 애경 숲이 조금이나마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학습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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