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이번 달 4주차 주중 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2%p 하락한 44.2%였다. 부정평가는 1.6%p 증가한 51.7%로, 긍정평가와의 차이는 7.5%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PK(3.1%p↑)와 학생(9.8%p↑)에서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TK(6.1%p↑)·서울(3.7%p↑), 70대 이상(5.4%p↑)·40대(4.7%p↑), 무당층(3.8%p↑), 무직(6.0%p↑) 등에서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PK(5.0%p↑)·경기인천(3.0%p↑), 30대(6.7%p↑), 진보층(5.5%p↑), 사무직(4.0%p↑)에서는 상승했고. TK(13.0%p↓)·충청권(5.4%p↓), 70대 이상(6.8%p↓)·60대(3.6%p↓), 농림어업(8.8%p↓)·자영업(4.2%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광주·전라(4.8%p↑), 70대 이상(6.3%p↑)·60대(3.7%p↑), 농림어업(6.7%p↑)·무직(6.3%p↑) 등에서 상승했고 PK(3.7%p↓), 20대(8.3%p↓)·30대(4.3%p↓), 보수층(5.6%p↓), 학생(5.5%p↓)·가정주부(5.0%p↓) 등에서는 하락했다..
이 밖에 국민의당은 0.2%p 오른 6.4%, 열린민주당은 전 주와 동일한 5.9%, 정의당은 전 주와 동일한 5.3%, 시대전환은 0.3%p 오른 1.1%, 기본소득당은 0.2%p 내린 0.9%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9월 3주 차 대비 1.4%p 증가한 15.1%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www.realmeter.net),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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