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토스'에 인사관리 솔루션 구축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기반 인사관리(HCM) 솔루션 기업인 워크데이는 핀테크 기업 비바리퍼블리카에 HCM 솔루션을 구축한다고 10일 발표했다.

2015년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출시한 비바리퍼블리카는 현재 1천7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뱅킹, 증권, 보험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통합적 인사 관리를 위해 워크데이 솔루션 도입을 결정했다. 데이터 기반 HR 운영의 초석을 마련하고, 인사 관련 협업·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인재 관리부터 부서 간 협업까지 전반적인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워크데이 솔루션 도입으로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정책을 통해 직원과 회사가 모두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훈 워크데이코리아 대표는 "효율적인 인사 관리는 기업이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워크데이 HCM을 통해 비바리퍼블리카의 모든 팀이 향후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