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의 첫 OTT 오리지널 영화인 '첫잔처럼'이 뉴미디어콘텐츠상 우수상을 받았다.
KT(사장 구현모)는 OTT 시즌이 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첫잔처럼'이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에서 드라마, 예능, 다큐/교양 부문의 작품상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발표했다.
'뉴미디어 콘텐츠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며, 뉴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된 시상이다. 웹과 모바일, OTT 등을 통해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첫잔처럼'은 OTT를 첫 공개 스크린으로 활용해 시즌에서 먼저 공개한 후 IPTV 등의 타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조달환과 신구, 정영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다양한 먹방 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첫 잔'의 떨림을 소재로 했다.
2019 서울웹페스트의 대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은 대외 수상 성과로 금번 뉴미디어 콘텐츠상 작품상 수상으로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TV포럼’ 싱가포르 콘텐츠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 받았다.
시즌은 배주현(아이린)과 신승호 주연의 두번째 오리지널 영화이자 첫 번째 극장용 상업 영화 '더블패티'를 제작하고 있다. 이 영화는 하반기 극장 개봉을 한 후 시즌 월정액 상품 가입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020 뉴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은 지난 8일 오후 5시에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영화 '첫잔처럼' 본편은 시즌 앱에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