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10일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상생 프로젝트 in 제주'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청년기업 &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지역 청년기업 육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이 아닌 '100% 기부' 형태로 이루어지는 지원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작년 상반기 부산에서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제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하며 2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이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과 롯데액셀러레이터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2기 제주 프로젝트에는 제주 지역 관광산업 유관 및 지역 특화 청년기업 총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롯데면세점은 각 기업에 사업비 지원과 더불어 맞춤형 교육, 자문 서비스 등 1:1 멘토링 중심의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며 참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힘썼으며, 그 결과 업체들의 총 매출이 약 347% 상승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참가 청년기업가들에게 네트워킹 확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업체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라이브 채팅으로 진행하는 실시간 질의응답 섹션을 통해 투자자와 잠재 고객에게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롯데면세점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게 현장 인원을 최소화해 본 행사를 진행한다. 모든 현장 참석자들은 사전 자가검진표 작성, 손 소독, 발열 체크 등을 거쳐 입장하게 되며,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간격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온라인 데모데이가 제주 지역 청년 기업가들의 도전의식과 젊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제주 지역 경제 근간인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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