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방글라데시 한인회에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지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3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주지정 주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영사, 오영환 포스코건설 지사장, 김종원 한인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균필터 마스크 1천장, 손소독제 500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방글라데시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약 1천500명 정도였으나, 한인사회 경제적 타격과 열악한 현지 의료환경으로 인해 현재 500명 정도만 남아있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지역 주민에게도 향균필터 마스크 1만장, 손소독제 5천개를 지원했다. 지역 경찰과 의료진에게 방역복 및 방역고글 100개, 향균필터 마스크 200장, 비접촉 체온계 30개 등 6천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지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맞게 해외에서도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모범기업시민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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