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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넘치는 추석, 구독형 선물이면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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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장기보관 줄일 수 있는 구독 선물세트 선봬…최대 2~4회 분할 수령 가능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추석 시즌 밀려드는 선물에 냉장고 공간이 부족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롯데백화점은 올 추석 기간 동안 선물을 나눠서 받을 수 있는 '선물세트 정기 구독권'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명절 선물로 들어오는 한우·청과세트는 한꺼번에 먹기 어려워 냉장고에 장기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또 1인 가구에서 선물세트를 받거나 한 가구에 선물세트를 여러 개 받아 보관이 어려운 경우도 흔하다.

특히 올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지역간 이동과 가족 모임이 줄어들고 상차림 양도 간소화 될 것이 예상돼 보관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올 추석 '구독형 선물'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올 추석 '구독형 선물'을 선보인다. [사진=롯데백화점]

이에 롯데백화점은 총 3종의 선물세트 구독권을 선보인다. 가장 인기가 많은 한우세트 2종과 청과세트 1종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에서 선물세트 구독권을 구매하면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 고급스러운 봉투에 담긴 구독권이 등기로 발송된다.

구독권은 거주지 인근 롯데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정육은 4회, 청과는 2회에 나눠서 수령할 수 있다. 구독권 사용기간은 정육의 경우 다음달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청과는 다음달 7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넉넉히 사용할 수 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한우, 청과 등을 냉장고에 장시간 보관함에 따라 상품 손실을 고민하는 고객 관점에서 정기 구독권을 활용한 신규 상품을 기획했다"며 "코로나19로 명절에 고향 방문이나 가족 모임이 줄며 많은 양의 선물세트를 단기간 내 먹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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