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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급형 애플워치·게임 컨트롤러 내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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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사용자 확대…게임시장 영향력 강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플라스틱 소재를 채용한 저가형 애플워치와 애플TV용 게임 컨트롤러를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애플의 소식통인 존 프로서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머지않아 저렴한 애플워치와 새로운 애플TV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제조원가를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한 애플워치를 테스트 해왔다. 플라스틱 모델은 알루미늄이나 티탄늄 모델보다 저렴해 더 많은 구매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애플 아케이드 게임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은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게임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애플TV용 게임 컨트롤러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워치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애플]
애플워치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모델이 나올 전망이다 [애플]

특히 애플TV6 신모델은 최신 애플칩 A12Z을 탑재해 게임을 이전 모델보다 더욱 좋은 상태에서 즐길 수 있다.

애플은 다음달 10일 미디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아이패드를 비롯한 일부 제품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졌다.

애플이 준비중인 유튜브 애플행사 채널 테스트 영상 일부가 노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애플은 이 시기에 아이폰 발표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10월에 이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존 프로서는 애플이 아이폰12 발표행사를 10월 12일에 열고 19일부터 제품을 공급해 아이폰12 프로 모델은 11월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안희권 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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