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지난달 부산 폭우로 침수돼 개점을 연기했던 신세계조선호텔의 특급호텔 '그랜드 조선 부산'이 오는 10월 오픈을 확정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픈일을 오는 10월 7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사전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프닝 객실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그랜드 조선 부산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투숙 기간은 그랜드 조선 부산 오픈일인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오프닝 객실 패키지는 룸 온리(Room Only) 구성의 '슈퍼 세이버', 조식포함 구성의 '베드&브랙퍼스트', 식음권 포함 구성의 '모어 투 테이스트' 등 총 3종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오픈 축하 및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정상가 대비 20%이상 할인한 스페셜가로 제공된다.
전 투숙고객들은 그랜드 조선 부산의 피트니스,수영장 등 내부시설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호텔 6, 7층에 위치한 그랜드 조선 애슬레틱 클럽(GAC) 입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외로 펼쳐진 헤븐리 풀(pool)은 물론, 인피니티 풀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 프리미어 객실 및 스위트 객실 타입 이용시에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과 함께15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라운지인‘그랑제이’ 입장이 가능하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객실 안에서의 휴식뿐 아니라 다이닝과 함께 여행의 순간을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신세계조선호텔의 노하우를 담아 식음업장(F&B) 5곳을 함께 운영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아리아'의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한 뷔페레스토랑 '아리아', 레스케이프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는 부산 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카카오 프렌즈 어드벤처 파크 '라이언 선데이랜드' 등 즐거움의 여정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함께 구성했다. 이들 시설 모두 호텔 오픈일에 맞춰 운영을 개시한다.
침수 피해에 대한 대비도 마쳤다. 지하주차장 및 운영 시설에 대한 수해 복구를 완료했으며 차수시설 완비 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을 준비할 계획이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고객을 위해 준비한 더욱 더 완벽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시설로 특급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그랜드 조선 부산만의 특화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언제 와도 완벽한 호캉스를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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