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노사가 협력하여 코로나19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소상공인을 돕고자 피해 기업에 대한 임직원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진행한 1차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돼 참여 업체와 직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2차 바자회도 우리은행 전국 영업본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16개의 피해기업이 참여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우리은행 내부 인트라넷을 통해 진행했다.
1,2차 바자회 총 판매규모는 15억원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판매 품목은 팔도 특산물, 제철 농수산물 등으로 모든 품목이 3일 만에 조기 완판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2차 바자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참여 업체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해왔다"라며 "피해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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