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기대감에 역대 최고가로 치솟았다.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69%(1만3천500원) 오른 37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92% 뛴 38만4천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장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같은 날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에 3천1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를 위한 자금조달은 운영자금 2천9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천70억원이다. 일반공모증자를 통해 발생하는 신주는 보통주 1천600만주며,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