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의 렌털사업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2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240만에 가까운 계정을 확보했다.
LG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렌털 계정 수는 239만으로 지난해 말 대비 35만이 추가됐다"며 "자사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로 시장을 지속 확대해 연말까지 270만 계정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가 밝힌 렌털 계정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04만으로 전년 대비 40%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연말에 270만을 돌파해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LG전자는 "렌털 사업이 당초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매출을 내고 있으며, 수익성도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한국 시장 내 렌털 매출 비중은 8%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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