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틱톡(TikTok)'으로 유명한 바이트 댄스와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그라비티와 더 드림이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공동 개발 중인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2020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인 타이틀이다.
바이트 댄스와 그라비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라그나로크X: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트 댄스는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GVC, 태국 지사 GGT와도 협업하게 된다. GVC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GGT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동 퍼블리셔로 나선다.
그라비티는 "글로벌 기업 바이트 댄스의 사업력과 인프라가 자사의 라그나로크 IP 파워 및 노하우와 결합돼 폭넓은 이용자층 확보와 접근성 확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트 댄스 측은 "풍부한 현지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GVC, GGT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현지에서 쌓아온 성공 경험, 게임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자사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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