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솔트룩스는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스타트업 워즈: 에피소드1' 최종 우수 10개 기업을 시상하고 해당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스타트업 워즈에 참여한 총 100여개 AI 스타트업 중 상위 10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깃플(챗봇), 뉴스젤리(빅데이터 시각화), 마인드에이아이(AI 대화엔진) 등이다.
또 서큘러스(휴머노이드 로봇), 소이넷(AI 추론), 애니렉티브(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옷딜(로봇머천다이저), 웨인힐스벤처스(AI 디지털 컨텐츠 자동화 제작), 코코넛사일로(화물운송), 한터글로벌(음악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도 포함된다.
해당 기업에게는 총 상금 3천만원과 최대 100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이뿐만 아니라 솔트룩스가 보유한 자연언어 처리, 음성인식·합성, 이미지 인식, 챗봇 등 AI·빅데이터 기술과 고성능 서버, 데이터 등 실질적 혜택도 제공된다.
협력 사업 추진 시 솔트룩스는 국내외 홍보·공동 마케팅, AI 기술 전수, 공동 사업·고객 개발, 프로젝트 업무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기업들은 솔트룩스 못지 않은 잠재력과 기술력을 가졌다"며 "이번 에피소드1에 이어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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