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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맥주 여전히 독주…목표가 상향-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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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5만3천원으로 상향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경쟁사들의 부진과 주요 제품 성장으로 다가오는 성수기 시즌에 시장점유율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트진로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11.2% 늘어난 5천829억원, 영업이익은 320.5% 급증한 445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263억원으로 흑자전환해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출시한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높은 수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물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상승과 마케팅 활동 축소로 영업이익 역시 전분기에 이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업부문별로는 맥주사업이 매출액 2천117억원(+11.1%), 영업이익 76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하고 소주사업은 매출액 3천252억원(+11.7%), 영업이익 390억원(+45.2%)으로 추정했다.

성수기 시즌에 진입하면서 마케팅 비용이 확대될 수 있으나, 경쟁업체들의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성수기 시즌에도 시장점유율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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