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발로란트' PC방 미션 달성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는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에서 PC방 미션 달성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프리미엄 PC방 혜택의 확대를 기념한 것으로 가맹 PC방에서 발로란트를 플레이 할 때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보상을 제공한다.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4주 간 이어진다.

각 주차마다 특정 포인트를 달성하는 미션이 제공되며 라운드에서 승리할 때마다 10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파티 플레이로 승리했을 때는 여기에 2포인트가 추가돼 지급된다. 미션 달성 시 1, 3주차에는 '10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2주차 '러쉬 불독' 스킨, 4주차 '갤러리아 클래식' 스킨이 제공된다.

포인트 모으기 미션 외에도 이벤트 기간 중 첫 매치를 완료하면 '갤러리아 버키' 스킨을 제공하며 모든 주차의 미션을 완료할 시에는 '프리즘 오퍼레이터' 스킨이 지급된다. 미션은 일반 모드, 경쟁전 모드, 스파이크 돌격 모드에서 수행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발로란트가 설치된 PC방을 바로 찾아볼 수 있는 '발로란트 PC방 찾기 페이지'도 함께 오픈했다.

구기향 라이엇게임즈코리아 홍보 총괄은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 및 PC방 업주분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이나 파티플레이도 온라인 진행이 가능토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각각의 내용에 고민을 더했다"며 "PC방을 가실 경우, 방문 수칙을 잘 지키며 게임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로란트는 가맹 PC방 플레이어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초 정식 출시하면서 공개한 첫 번째 혜택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5명의 요원(캐릭터)만이 아닌 총 11종의 모든 요원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게 한 부분이다.

6월 26일부터는 두 번째 혜택인 경험치 20% 부스트를 제공해 보다 빠른 속도로 계정의 레벨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총기 스킨 3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추가 혜택 또한 제공 준비 중이다.

PC방 운영을 돕기 위한 가맹점주 혜택도 강화했다. 라이엇게임즈는 6월 한 달간 발로란트 가맹 PC방에 제공했던 PC방 페이백 이벤트를 7월 말일까지 연장했다. 이에따라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가맹 PC방에서 발로란트로 소진된 포인트는 100% 환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을 연장과 동시에 대상 역시 기존 보다 확대해 모든 프리미엄 가맹 PC방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발로란트는 정식 출시 이후 게임트릭스 기준 PC방 온라인 게임 점유율 순위 1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