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는 벤처기업협회와 회원사 정보 보안 관리체계 수립 및 산업 기술정보 유출 방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 기업의 보안 관리 역량이 향상하도록 돕고, 비용 부담을 덜어 체계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는 정보보안 기술은 물론 사업장 출입통제, 근태관리 시스템, 고화질 CCTV 등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업은 맞춤형으로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산업 기술정보 유출을 예방할 수 있어 기술 개발과 기업 운영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악성코드·랜섬웨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방 진단이 필요한 경우, ADT캡스가 무상으로 대면 보안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회원사가 보유한 보안 관련 제품을 ADT캡스 영업망을 통해 홍보·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원민 ADT캡스 영업본부장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1만5천여 곳에 이르는 국내 벤처기업의 보안 환경을 고도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보안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고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DT캡스는 지난 달 SK엠앤서비스와 함께 한국여성벤처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여성벤처기업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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