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워크데이는 기업 인력 분석 애플리케이션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증강분석 기술을 이용해 인력 운용 등을 분석해준다. 특히 사람이 파악하지 못하는 변화를 찾아내고, 그래프 프로세싱으로 데이터셋에 걸친 연결 관계를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 별 주요 지표·추이를 제공한다.
특히 고객은 피플 애널리틱스를 통해 채용·이직·퇴사 정보를 얻고 인력 이동·인건비 추이를 볼 수 있다. 기존 채용 절차의 병목 구간을 포착해 채용 성공률도 높인다. 또한 승진율과 보상 체계를 분석해 직원들에게 보다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가령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원 근무지를 변경할 때 지역별 사무실별로 인건비 파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원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피트 쉴램프 워크데이 제품 개발 수석부사장은 "기업은 어떤 직원을 확보하고 있는지, 어떤 정책이 효과가 있는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며 "이번 제품을 통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생산성 높은 인력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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