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그라비티가 7월 출시 예정인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하며 출시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그간 그라비티의 MMORPG 서비스 경험을 집약시킨 이 게임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 1차 CBT와 FGT를 통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2차 CBT는 6월 17일 오전 11시부터 6월 19일 오후 11시까지 라그나로크 오리진 사전 예약을 완료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정식 론칭 전 게임의 완성도, 밸런스 등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준비한 만큼 1차 CBT와 FGT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텍스트 가독성, UI 편의성 등을 개선한 모습을 선보인다.
CBT 기간에는 최대한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주마다 진행되는 한정 콘텐츠를 매일 선보인다. 또한 17일 극한 도전, 18일 데스매치, 19일 길드 매칭전이 열려 베이스 레벨 40~50 이상 이용자가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CBT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되는 길드 파티에서는 음식을 만들어 길드원들과 나눠 먹으면 다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커뮤니티에 '1차 CBT 종합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지금까지 건의한 이슈들을 '확인 중인 이슈', '수정 진행 중인 이슈', '수정 완료된 이슈', '이슈가 아닌 사항' 등 4가지로 분류했다. 이슈 종류부터 내용, 진행 정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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