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매년 정기적으로 열던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 2020) 행사에 대한 세부 계획을 공개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6월 22일(월) 오전 10시 가상공간에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 2020)를 개최한다. 애플은 이 온라인 행사를 통해 특별한 내용을 담은 기조연설을 생중계하고 차세대앱 제작법 등을 소개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올 WWDC 2020 행사는 개발자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어 역대 최고수준의 개발자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연설은 이날 행사가 시작되는 6월 22일(월) 오전 10시 애플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개발자와 애플기기 사용자는 애플 사이트나 애플 개발자앱, 애플 개발자 사이트, 애플TV, 유튜브 등으로 시청할 수 있다. 중국은 텐센트나 빌리빌리, 유쿠 등으로 볼 수 있다.
애플은 이날 iOS, 아이패드OS, 맥OS, tvOS, 워치OS 등의 최신 기능과 신기술을 소개한다. OS별 앱의 제작법은 오후 2시부터 개발자 웹사이트로 시청할 수 있다.
이 행사는 23일~26일까지 100개 넘는 기술, 디자인 위주의 엔지니어 세션을 준비됐으며 참가자와 엔지니어간 대화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애플 개발자 포럼이라는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가 18일 열리며 1천명의 애플 개발자가 참가자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을 해준다.
또한 애플은 6월 23일~26일 개별 개발자랩의 '일대일 질문 및 답변' 세션을 운용한다. 다른 질문시간에 충분한 답변을 듣지 못한 경우 별도로 약속을 잡아 일대일 질문과 답변시간을 이용해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애플은 ARM칩을 탑재한 맥 컴퓨터와 저렴한 23인치 아이맥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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